청소년 비즈쿨 대상에 장안여중 '에코 스마트 미러'
중소벤처기업부는 청소년 창업 축제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의 행사 중 하나인 새싹 파이널IR에서 장안여중과 광주여상이 중등부와 고등부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영어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뜻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27~29일 사흘간 세종호수공원 인근에서 열렸다.

중·고등학생의 우수 아이템에 대한 최종 대결인 새싹 파이널IR에서 중등부의 경우 센서를 통해 물 사용량을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장안여중의 에코 스마트 미러가 대상을 받았고 충주미덕중의 암기수정테이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눈 운동과 거리 감지 및 경고 기능 센서가 있는 광주여상의 아이워크가 대상을, 부산기계공업고의 자동 세척 세면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다른 행사인 청소년 대상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에서는 미래산업 분야의 경우 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학습능률향상 서비스 앱 'ASD'가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생활정보 분야에서 한세사이버보안고의 홈 가드닝 서비스 앱 '플랜트 렌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서울디지텍고의 꿀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임인 '허니콤'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