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포토존은 삼척시가 2021년 7월 앨범 커버 사진 촬영 콘셉트인 파라솔, 선베드, 비치발리볼 시설, 서핑 보드 등을 복원한 장소다.
그러나 일반 파라솔 등 촬영 소품을 그대로 재현한 탓에 모래와 해풍에 장기간 노출로 말미암은 훼손 등 유지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삼척시는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풍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과 견고한 고정시설물로 파라솔 9개와 썬 베드 11개를 다시 제작·설치했다.
오는 29일에도 일본 관광객 4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변 환경 추가 정비, 관광객 반응 분석, 선제적 관광 홍보 마케팅 등 BTS 포토존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