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122주년을 맞아 초등학생, 자원봉사자, 시 직원 등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활용한 열정적인 플래시몹 율동으로 독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웠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