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미동맹 국제학술회의'가 25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24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빈센트 브룩스·로버트 에이브럼스·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또 보훈처의 재방한 행사에 초청받아 방한한 유엔사·주한미군 복무 장병과 그 가족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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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대사가 기조연설을 하며 강윤진 보훈처 국제협력관과 홍두승 서울대 명예교수가 각각 '대한민국 국제보훈 정책방향'과 '유엔사 근무 및 주한미군 복무장병 예우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스캐퍼로티·브룩스·에이브럼스 전 연합사령관이 한국 측 토론자들과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주제로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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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윌리엄 웨버 대령을 기려 제정된 제1회 한미동맹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