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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문예창작과,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11월 9일부터 26일까지 접수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책임교수 한만수)가 내달 9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대학원 문창과는 기존 시전공과 소설전공 외에 뉴미디어창작 전공을 신설했다. 웹소설 등 AI시대의 문학 장르를 공부하는 뉴미디어창작 전공은 국내 대학원 중 처음으로 개설됐다.
동국대는 뉴미디어창작 전공을 신설하면서 ▲드라마 ‘미생’ 작가인 정윤정(웹드라마) ▲김종방 작가컴퍼니 이사(웹소설) ▲오영진 문화평론가(AI와 창작) 등을 교수로 영입했다. 수업은 야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문인을 꿈꾸는 직장인들도 지원을 할 수 있다.

석사과정생들은 동국대 대학원 문예창작전공,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 전공, 연극영화 전공 등에서 개설되는 수업도 교차 수강할 수 있다.

한만수 교수는 "동국대 문예창작학과는 신경림, 조정래 작가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했다"며 "이번 뉴미디어창작 전공 신설을 계기로 인터넷과 AI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학으로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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