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 한국옻칠 공예대전이 2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옻칠의 전통적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고의 공예대전이다.
공모를 통해 대상에는 경기 화성의 국승천 작가가 선정되는 등 34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원주시립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수상작 34점은 18일부터 23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20일부터는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시해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2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원주시 한국옻칠 공예대전에 많은 시민이 직접 오셔서 감상하고 옻칠공예 수상 작품의 진수를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