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천 작가 대상 수상…18일 시상식·수상작 34점 전시

강원 원주시의 한국옻칠 공예대전이 2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원주시는 제21회 한국옻칠 공예대전 시상식을 18일 개최하고 수상작은 23일까지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옻칠의 전통적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고의 공예대전이다.

공모를 통해 대상에는 경기 화성의 국승천 작가가 선정되는 등 34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원주시립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수상작 34점은 18일부터 23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20일부터는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시해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2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원주시 한국옻칠 공예대전에 많은 시민이 직접 오셔서 감상하고 옻칠공예 수상 작품의 진수를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