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그간 대기업을 위주로 진행했던 스마트팩토리 구축·운영을 중견기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반도체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동진쎄미켐의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산 공정에 로봇을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내년 5월까지 TCC스틸의 도금 공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관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고, 동합금·철강 제조기업인 대창 그룹에는 전사자원관리(ERP)와 생산관리시스템(MES) 개선을 위한 진단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포스코ICT는 "중견기업의 DX(디지털전환) 실현을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활발하게 추진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이 업그레이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