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거래 재개' 신라젠, 상한가로 화답…단타족 몰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날 오전 신라젠은 기준가인 8380원에서 16.11% 상승한 9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9.47%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개장 직전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를 탔다. 오전 중 신라젠의 거래량은 약 2134만주에 달한다. 거래 정지 전 하루 거래량이 200만~700만 사이였던 것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날 오전 중 코스닥 시장 전체 거래량의 약 7%에 달한다.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신라젠 대주주 엠투엔과 주요주주 '뉴신라젠투자조합1호'는 보유주식 전량을 최대 2025년 10월 12일까지 의무 보유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