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세계평화 염원을 담아 35억 원을 투입해 평창평화길 데크를 2020년 완공했다.
장암산과 평창강을 따라 2.2㎞에 이르는 이 길은 치유와 재충전을 위해 군민과 관광객 등이 자주 찾는 산책로로 자리 잡았다.
가을을 맞아 이곳을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자연 속 문학 산책로로 연출해 볼거리를 주고 있다.
평창 예총 회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창평화길 시화 전시회에는 회원들의 솜씨를 뽐내 담은 시와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시화전을 계기로 평창평화길이 건강·치유 프로그램과 결합한 지역 문화 발전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