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프로이직러'의 조건은? 리멤버가 경력직 스카웃 제안 300만 건 분석한 결과 제안을 가장 많이 받은 연차는 7년이며, 평균 제안 연봉은 8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다 스카웃 제안 수신자는 기업으로부터 총 ‘759건’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기 스카웃 직무 1위는 ‘소프트웨어 개발(24%)'로 나타났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스타즈 워크숍' 개최 컴업 2022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코모도호텔서 컴업스타즈 워크숍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9일 DDP에서 열릴 컴업 본행사에 앞서 모의 IR 피칭과 네트워크 활성화 차원에서 행사 열었다. 컴업스타즈 70개 기업 중 45곳과 부산 소재 스타트업 20개 사, 컴업 자문위원회 등 120여명 등이 참석했다.팀스파르타, 매출 150% 늘었다 코딩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스파르타코딩클럽’의 B2B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스파르타코딩클럽의 2021년 B2B 연간 전체 매출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은 2020년부터 IT, 대기업, 스타트업, 금융권 등 여러 산업군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개발자에게 연봉보다 중요한 것 퍼블리가 운영하는 IT업계 직장인 SNS ‘커리어리’에 따르면 IT업계 및 테크 직군에 재직 중인 개발자들이 이직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연봉’보다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으로 조사됐다. 커리어리는 이용자 376명을 대상으로 '개발자가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52%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선택했다. 2위는 ‘연봉'(24%)', 3위는 ‘워라밸’(7%)로 집계됐다.초고속 무선 솔루션 '유니컨', 팁스 선정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유니컨'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올해 5월 설립한 유니컨은 블루포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팁스 추천까지 받아 향후 2년간 약 5억원의 기술 연구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유니컨은 유선 전송선로를 대체할 초고속 무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웹3.0 여행 플랫폼 트빕비토즈, ‘MWC’서 발표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가 미국 시각으로 29일,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사로 나선다. 정지하 대표는 오전에 진행되는 ‘Industry City’ 프로그램에서 ‘The next wave of travel industry’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웹 3.0 시대의 여행 플랫폼으로 트립비토즈를 소개할 예정이다.MZ세대 남 37%, 여 31%, ”혼전 동거 찬성” AI 매칭 결혼 정보 플랫폼 ‘모두의지인’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MZ세대 3만 2000명을 대상으로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 조사를 진행했다. 혼전 동거에 대한 MZ세대의 답변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남성 비율이 37%를 차지했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의 비율이 31%를 차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보다 2~3배 많았다.대기업들 앞다투어 '갓생'산다 건강습관 앱 ‘챌린저스’를 운영 중인 화이트큐브는 최근 삼성, SK, LG, 현대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계열사들이 임직원의 건강관리, 학습교육,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챌린저스 기업 전용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임직원 전용 챌린지는 임직원들의 습관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다.투자유치 앞둔 창업자가 봐야 할 이책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투자계약서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담은 ‘투자유치를 앞둔 창업자를 위한 투자계약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책은 2020년 발간된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과 2021년 발간된 ‘초보 창업자를 위한 HR 가이드북’에 이어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세 번째 가이드북 시리즈이다. 투자계약서 작성 및 법률 검토에 어려움이 있는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쓰였다.KT가 품은 밀리의 서재…11월 코스닥 상장한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6년 만들어진 밀리의 서재는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지니뮤직에 인수됨에 따라 KT그룹에 편입되면서 보다 풍부한 독서 콘텐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엘리스, 원데이 무료 코딩캠프 '코더랜드' 운영 본격화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서울 성수동 교육장 ‘엘리스랩(엘리스Lab)’에서 원데이 무료 코딩캠프 ‘코더랜드’를 운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더랜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등학교 2~6학년 총 150명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개념을 배우고 코드 작성과 실제 작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마켓컬리, ‘먹핑족’(먹고 마시는 캠핑족) 위한 기획전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늘어나고 있는 캠핑 수요를 위해 ‘가을 낭만 캠핑’ 기획전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총 11일간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먹핑족’을 위한 상품 240여가지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배우 이충곤이 오디오 드라마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출연을 확정 짓고 이수혁, 오연서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기획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 / 제작 플래디)는 베스트셀러 황보름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로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이충곤은 극 중 '민준' 역을 맡는다. 민준은 휴남동 서점의 유일한 직원이다. 과거, 취업 준비생이었으나 취업 실패의 고비를 마시고 휴남동 서점에 자리 잡아 장기 근무 중인 캐릭터이다.이충곤은 오연서와 화목한 직장 상사와 직원의 케미를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지난 2012년 연극 ‘살인놀이’로 데뷔한 이충곤은 영화 ‘창궐’, 웹드라마 ‘어느 직장인의 퇴근 시’, ‘짧은대본’, ‘샌드박스에 어서오세요’, ‘의.금.부’, ‘Bogo’,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0일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이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손 이사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IPO 엑스포 2022’에 참석해 “기술특례 상장을 심사할 때 업종별, 산업별 특성을 반영하고 이르면 연내 평가 기준을 표준화해 객관성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금융위원회도 급변하는 기술 등을 고려해 자본시장에서 광범위한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을 적극 해소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투자자로부터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지난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린 IPO 시장은 올 들어 경기 침체 여파로 주춤하고 있다. 증권사와 대표 IPO 주관 계약을 맺은 비상장 기업은 올해 401곳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507곳)보다 20.9% 줄었다.전문가들은 IPO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 기술을 갖춘 혁신기업의 특례 상장 통로를 넓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한국 바이오산업은 2005년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도입한 덕분에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미래 유망 기술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미래 기술을 갖춘 혁신기업을 위해 과감한 특례 상장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선 반도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 분야를 개척하는 혁신기업인 파두, 밀리의서재, 갤럭시코퍼레이션, 아우토크립트, 하이센스바이오, 씨어스테크놀로지, 에이럭스 등의 대표가 참석해 회사 비전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