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은행들이 그의 돈세탁 의혹을 고발해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독일 경찰은 지난주 우스마노프의 소유로 알려진 별장을 압수수색했고 검찰도 최근 우스마노프의 요트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압수수색에 대해 "우스마노프의 돈세탁 혐의와 관련된 수사"라고 설명했다.
또 "돈세탁 혐의에 대해 은행이 고발했다는 내용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우스마노프 등 러시아 재벌들을 제재 대상자 명단에 올렸다.
경제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우스마노프는 철강·광물업체 '메탈로인베스트' 등 여러 분야의 사업체를 거느린 대표적 올리가르히로, 순자산이 146억 달러(약 20조8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가 156m에 이르는 이 초호화 요트는 함부르크에 있다가 최근 브레멘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