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지진 등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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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강릉시 일원에 리히터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총 28개 기관과 단체에서 509명이 참여하고 7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5단계로 세분된 훈련 과정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대응 절차를 익혔다.
훈련은 ▲ 1단계 관계자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 2단계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설치 ▲ 3단계 다수의 사상자 인명구조, 구급대응, 헬기를 이용한 긴급구조 ▲ 4단계 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소방본부장 지휘권 선언, 총력대응 ▲ 5단계 강릉시 통합지원본부장에게 지휘권 이양, 복구 작업 순으로 이뤄졌다.
윤상기 도소방본부장은 "실전에서도 여러 기관과 단체가 일사불란하게 협력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