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협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 창업자들에게 인기 있는 혁신도시 2위에 오른 곳으로 지난해 기준 바르셀로나에 본거지를 둔 스타트업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1천900여 개로 집계됐다.
무협은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교두보로 바르셀로나를 낙점해 지난해부터 바르셀로나시와 공동으로 글로리아스 쇼핑몰 등 현지 주요 랜드마크에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검증해보는 테스트베드(시험공간) 사업을 두 차례 시행했다.
장석민 무협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내년에는 바르셀로나 항만 물류센터 내 테스트베드 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