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에 참여하는 만 19∼34세 청년 300명은 내달 14일부터 10월 23일 사이 18개 조로 나뉘어 강원·경상·전라권 보훈 사적지를 찾는다.
강원권은 의병장 윤희순 생가·'피의 능선' 전투전적비·원동성당, 경상권은 옛 영해장터거리·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과 3·15의거발전지기념관, 전라권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진원지·호남호국기념관과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이 탐방한 내용을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짧은 영상을 제작하며, 우수 활동팀은 국외 사적지 탐방 기회도 받는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을 기억하고 가슴 깊이 새기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