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도네시아 발리서…환경보호 재원조달 등 논의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장관 회의가 3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고 환경부가 29일 밝혔다.

한국에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 더 지속가능한 회복 지원 ▲ 환경보호와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육지·해양 기반 행동 상향 ▲ 환경보호와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조달 촉진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논의 결과는 폐회 때 장관선언문 형태로 발표될 전망이다.

한 장관은 녹색분류체계 수립과 탄소중립기본법 시행 등 국내 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유럽연합(EU)과 독일 등의 수석대표와 회담으로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