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설립 인가를 받은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은 매점 이름을 학생 조합원들 의견에 따라 해밀쿱(COOP)마켓으로 정했다.
조합은 교내 매점 운영, 해밀전 화폐(기본소득) 등 학생복지 증진 사업과 학생자치활동 지원, 사회적경제 교육,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등 교육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학생 51명, 학부모 30명, 교직원 8명, 주민 2명 등 총 91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조합원 모집은 계속 진행 중이다.
곽정민 조합 이사장은 "단순히 음식을 파는 매점을 넘어 아이들의 행복·복지를 위해 학교와 마을을 잇는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