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처음 열리는 프리즈의 모든 것…한경 '프리즈 서울 2022'
아트페어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다. 세계 미술 시장을 주름잡는 작가와 작품, 참여하는 작가의 면면 그리고 미술품 구입을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을 미리 확인하고 간다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단독 발간한 ‘한경아르떼’ 무크 <프리즈 서울 2022>(사진)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프리즈 서울’의 모든 것을 담았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세계 20여 개국 110여 개 갤러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펼치는 대규모 전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유일한 한국어 가이드북이다. 책은 프리즈 서울의 25개 갤러리를 하이라이트로 다룬다. 미술품 수집가와 예비 컬렉터들이 가장 먼저 봐야 할 작품들이다. 한경아르떼 특별취재팀은 LGDR, 카스텔리갤러리, 데이비드애런, 학고재, 갤러리휘슬을 이번 페어에서 ‘주목해야 할 갤러리’로 선정했다.

‘무크 도슨트’를 통해 각 부스의 특징과 참여 작가에 대한 이야기도 상세히 만날 수 있다. 거장 8인의 작품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루이즈 부르주아, 애니시 커푸어, 트레이시 에민, 에곤 실레, 조지 콘도, 세실리 브라운, 스털링 루비 등 거물급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 세계와 출품작을 미리 볼 수 있다.

아시아의 떠오르는 갤러리 열 곳을 모은 ‘포커스 아시아’는 크리스토퍼 Y 루 호라이즌아트파운데이션 디렉터와 이 섹션을 공동 기획한 장혜정 큐레이터가 기고문을 실었다.

‘미술계 트렌드 리포트’ ‘아시아 미술시장 맹주, 누가 될 것인가’ 등 최근 미술계 이슈도 분석했다. ‘프리즈 서울 관전 포인트5’ ‘프리즈 200% 즐기기’ ‘프리즈 서울 타임테이블’도 수록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