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오는 31일부터 10월 7일까지 청년 구직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는 제조·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과정과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직무교육 외에도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준비 등 취업 교육도 시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6개월간 군포시일자리센터 전담 직업상담사가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스마트팩토리 취업을 알선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군포 청년들에게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역량교육 및 양질의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해 심각한 청년 취업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일자리센터(☎031-390-0347, 06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