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 니나 콜치츠카이아 내한 프로그램·갤러리작, 이영섭 조각전
▲ 토탈미술관, BTS 학술대회 특별전 메타버스로 = 토탈미술관은 제 3회 BTS 국제학술대회의 특별전으로 열리는 '비욘드 더 신(Beyond The Scene)'을 메타버스 전시로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보슬 토탈미술관 책임큐레이터는 "아바타를 활용해 전시를 감상하는 메타버스라는 공간은 소통에 있어 더욱 자유롭다"며 "이런 점을 잘 활용한다면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 전시를 감상하고 인스타그램에 리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오프라인 전시 초대권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전시는 애초 7월 말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다음 달 4일까지 연장됐다.


그는 디자인을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예술로 구체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전시에선 60여 년에 걸친 작업을 전반적으로 조명하고자 대표작인 빨간색 휴대용 타자기 '발렌타인'부터 캐비닛, 조명, 꽃병, 대형 파티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 디뮤지엄, 니나 콜치츠카이아 내한 프로그램 진행 = 디뮤지엄은 26∼28일 프랑스 작가 니나 콜치츠카이아를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가는 드로잉 쇼와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등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갤러리작, 이영섭 조각전 '어린왕자의 꿈' = 갤러리작은 조각가 이영섭 초대전 '어린왕자의 꿈'을 다음 달 8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마당에 밑그림을 그리고 흙을 파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재료를 넣고 흙을 덮은 뒤 여러 날이 지나면 꺼내는 방식으로 작업해 유물 같은 느낌을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