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공공주택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때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고,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REMS)과 연동시켜 사후관리를 개선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아미4·환경공단 부지 행복주택 등 2개 지구에 태양광 발전 설비(61.5㎾)를 설치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5천135만원을 지원받는다.

부산도시공사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