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9월까지 모든 마을회관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와 여가 확대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자체 제작한 정책홍보 영상을 마을회관 TV에 송출할 예정이다.

홍보 영상은 군 정책, 질병 및 재난 상황, 농정 현안 등에 관한 내용이다.

전춘성 군수는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해 통신비를 아끼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