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Re: Hit Up Beer'(다시, 건배)를 주제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호, 울랄라세션, 크라잉넛, 호미들, 박창근 등 국내 뮤지션 50여개 팀이 9일간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9시에는 음악에 맞춰 갈라 뮤직쇼 형태의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오후 10시부터는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파티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국내외 유명 맥주 브랜드 상품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예약을 통해 캠핑카와 텐트존 이용도 가능하다.
송도맥주축제조직위 관계자는 "대형 맥주축제의 원조인 송도맥주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며 "여름밤 행복한 시간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