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정부 지원 저금리 전세대출 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층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상품이다. 일반 전세자금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고 신혼가구, 중소기업 취업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비대면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뱅킹앱 신한쏠(SOL)에 접속해 전체메뉴의 상품몰을 선택하고, 대출버팀목전세대출 버튼을 누르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정부 지원 대출을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담아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