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부문마다 세부 주제가 있다. 신소재 연구 부문은 ‘유기분자 구조로부터 재편성 에너지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컴퓨터 비전 부문은 ‘전자현미경(SEM) 이미지로부터 깊이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다뤄야 한다.
응모 기간은 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오는 10월 7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부문별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8개 수상팀에 상금과 삼성전자 AI 연구 리더의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삼성 AI 챌린지’를 열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가 서버, 클라우드를 넘어 모바일, 자동차, 가전 등 전 산업에 확산하고 있어 AI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