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이 가진 기술을 중소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중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기보는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 '테크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술이전 계약 중개 실적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학의 미활용 연구개발 성과물이었는데 이는 대학과 진행한 공동마케팅의 성과라고 기보는 설명했다.
기보는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129건의 과제를 매칭하기도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사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외부기술을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