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회암사지 잔디마당에서 숲속 재즈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회암사지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쿨 재즈 빅밴드'가 90분간 실력파 재즈보컬리스트인 유사랑의 음색과 색소폰 등 악기를 통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팝과 가요 명곡들을 선보인다.

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회암사지 야외 공간 또는 박물관 내부에서 모두 5차례 공연을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