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이 8월 말까지 대한민국 해양 사진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생명 탄생의 요람인 바다의 소중한 가치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공모한 작품 중 수상작 50점을 전시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바다의 수호자인 고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글 남기기'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25일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미래를 짊어질 후세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바다의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