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댄스커넥션1&7' 안무가로 김정아(한국무용), 류장현(현대무용), 이루다(발레)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댄스커넥션1&7'은 안무가가 안정적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작년에 시작한 무용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두 차례 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 1명씩 안무가를 선정해 300만원을 지원하고, 안무가에게 최대 7명까지 무용수 1인당 100만원의 출연료도 지급한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무용계 위기를 극복하고 위축된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오는 25일부터는 '댄서스잡마켓' 하반기 합동오디션도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댄서스잡마켓'은 순수무용 공연을 앞둔 무용단과 공연 출연을 희망하는 무용수를 연계하고 출연료 일부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dcdcenter.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