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944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이달 들어 다시 증가했고, 지난 11일부터는 2천명 안팎을 유지 중이다.

인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0만6천259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만4천132명이다.

또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412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중 19개(가동률 5.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09개 중 66개(가동률 16.1%)가 각각 사용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