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침 인근 식당을 찾은 안영숙(45·의용소방대원) 씨가 이를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
심폐소생술을 받은 50대 환자는 의식을 회복했고, 119구조대에 인계돼 광양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광양시 동부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소방안전원에서 발급한 심폐소생술 강사증을 갖고 있다.
안씨는 이날 오전에도 사이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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