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장관은 이날 한불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 및 한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찬 강연회에서 한국의 대(對)유럽 외교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박 장관은 새 정부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전방위 외교를 펴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 등을 거론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난주 개최된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는 나토 회의에서의 정상외교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입장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