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30분께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평천에서 A(87·여)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사람이 물에 떠내려오는 것을 본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날 밤 11시 30분을 기해 가평지역에 대한 호우경보가 해제되기 전까지 가평읍에는 이틀 동안 228㎜의 비가 쏟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