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시장은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들의 희망과 믿음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섰다"며 "창원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팍팍한 시민의 삶을 챙겨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부처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정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한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창원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취임식에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이라는 비전과 시정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 생태계 조성 등 5가지 전략도 재차 설명했다.
홍 시장은 취임식 이후에는 민선 8기 출발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창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이날 오후 7시에는 창원광장에서 제12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열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