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수비수 김동수·미드필더 문창진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수비수 김동수(27)와 미드필더 문창진(29)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동수는 독일, 일본리그에서 활약하다가 2020년 FC안양에서 뛰었고 지난해 베트남 리그에 진출했던 선수다.

키 188㎝인 그는 제공권 장악과 적극적인 커버 플레이가 장점이다.

김동수는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팀이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프로축구 부산, 수비수 김동수·미드필더 문창진 영입
2012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문창진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이후 강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쳤다.

문창진은 "골을 위한 어시스트를 많이 하고 싶다"며 "후반기에 팬들이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