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31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해온 고양어린이박물관 단체관람을 다음 달 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고려해 단체 관람 때마다 30분간 소독과 환기를 하고 1층 로비에는 피크닉실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도시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인문, 사회, 문화예술, 자연생태, 생활안전, 도시환경 등 테마로 구성된 10개 체험 전시실을 갖추고 200여 개 전시 체험물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 예약은 방문일 기준 3개월 전부터 1주일 전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goyangcm.or.kr) 통해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