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은 27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사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BX172편을 시작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1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인천∼오사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간사이공항에 오전 10시 50분 도착한다.
돌아올 때는 낮 12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A321LR을 투입하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 소요된다.
6월 26일부터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25일 나리타 취항에 이어 27일 오사카, 7월 22일 후쿠오카까지 인천발 일본 노선 3곳을 연이어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입국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양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비자 입국 복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