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협력사 100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분야 국제 인증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취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시스템의 국제 규격으로, 직장 내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삼상전자 DS부문은 최근 8년간 협력사 197곳의 안전보건 인증 취득을 지원해왔으나, 대상을 확대해 2026년까지 협력사 850곳의 인증 취득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증 취득 심사 과정에 대한 컨설팅부터 인증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삼성전자 DS부문 관계자는 "안전을 중시하는 경영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15년 ISO 45001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월 재인증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