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1호기 가동 시작…국내 27번째이자 핵심설비 첫 국산화한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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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전력 생산…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 운전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오전 11시께 경북 울진의 140만킬로와트(kW)급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 1호기가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이는 원자로의 첫 가동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으로 지난해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운영 허가를 받은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거쳐 가동하게 됐다.
신한울 1호기 노형인 APR1400의 경우 현재 가동 중인 신고리 3·4호기에도 적용돼 있다.
신한울 1호기는 핵심 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첫 발전소다.
한수원은 "앞으로 신한울 1호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 계통의 성능시험을 거쳐 다음 달 초에는 최초로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단계별 주요 시험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이는 원자로의 첫 가동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으로 지난해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운영 허가를 받은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거쳐 가동하게 됐다.
신한울 1호기 노형인 APR1400의 경우 현재 가동 중인 신고리 3·4호기에도 적용돼 있다.
신한울 1호기는 핵심 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첫 발전소다.
한수원은 "앞으로 신한울 1호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 계통의 성능시험을 거쳐 다음 달 초에는 최초로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단계별 주요 시험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