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복지·공공의료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전복지지도'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도에는 기초생활보장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공공보건의료시설, 현재 건축 중인 시설 등의 위치, 주소, 연락처 등이 담겼다.

종이 지도는 접이형과 실무자용 책자형으로 제작됐는데, 접이형은 구청과 동사무소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온라인 지도는 대전시 누리집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서비스에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다"며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말동무 인형처럼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