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인" 부산 구청장 후보들 주민 밀착 공약은?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지원, 소상공인 전기차 비용 지원
미취학 아동 병원비 지원,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육 등
지방선거에 출마한 부산 구청장 후보들은 자신을 "주민들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들을 챙기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구민 삶에 보탬이 되고 복지를 책임지는 '생활 밀착형' 정치인이 되겠다는 것도 후보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생활 정치인으로 나선 부산 구청장 후보들의 공약 중 자체 예산(구비)을 위주로 추진 의사를 밝힌 생활 공약들은 어떤 게 있을까?
20일 부산 구청장 후보 40명의 5대 공약을 보면 대부분이 구의 미래 청사진과 관련된 대형 건설사업들이 주를 이룬다.
기초단체 예산은 아예 투입되지 않는 정부나 광역 차원의 사업을 주요 공약에 포함한 경우가 많고, 자체 사업으로 큰 그림은 그렸지만, 국·시비로만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혀 실현 여부가 확실치 않은 공약도 있다.
주민 밀착형 공약을 많이 내세운 후보는 민주당에서는 박재범(남구)·이성문(연제구) 후보였고, 국민의힘에서는 강성태(수영구)·김기재(영도구) 후보다.
박재범·이성문 후보의 경우 공약 1순위로 '육아·보육·청년'을 내세웠다.
두 사람 모두 구비를 포함한 재원 마련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병원비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다.
박 후보는 특히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2개 이상 하는 청년들에게 1개의 아르바이트 수입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진학·취학·창업교육 비용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 후보도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월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다.
민주당 서은숙 후보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비 5천원(1년에 10회), 이·미용비 1만원(1년에 6회)을 지원하겠다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내세운다.
국민의힘 김기재 후보는 출산장려금을 둘째까지 500만원 지급하겠다고 공약한다.
이는 부산시 현행 지원금의 두 배가량으로,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 영도구의 인구를 늘리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보인다.
김 후보는 또 구비 5억원으로 영도다리를 포함한 영도 8경을 알리기 위해 1일 관광 관광버스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한다.
국민의힘 강성태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영업용 전기자동차 구입비를 100만원 지원하고, 전기 이륜차 구입시 3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다.
소규모 음식점의 쓰레기를 무상 수거하겠다는 약속도 주요 공약에 포함했다.
국민의힘 정종복 후보는 어린이 병원이 부족한 기장군에 24시간 모자 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한다.
2단계에 걸친 6년간 사업을 추진하는데, 1년 차에 보건소 정관지소 내 모자 진료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5년 차에 병원 설립까지 상세 계획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민주당 노기태 후보는 세계화에 대비해 지역 내 초등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파견해 100% 원어민 교육을 내년부터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형욱 후보는 청소년들을 위한 '끼 발산 센터'를 건립하고, 조례를 만들어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소액 대출)을 만들겠다고 공약해 시선을 잡는다.
/연합뉴스
미취학 아동 병원비 지원,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육 등
구민 삶에 보탬이 되고 복지를 책임지는 '생활 밀착형' 정치인이 되겠다는 것도 후보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생활 정치인으로 나선 부산 구청장 후보들의 공약 중 자체 예산(구비)을 위주로 추진 의사를 밝힌 생활 공약들은 어떤 게 있을까?
20일 부산 구청장 후보 40명의 5대 공약을 보면 대부분이 구의 미래 청사진과 관련된 대형 건설사업들이 주를 이룬다.
기초단체 예산은 아예 투입되지 않는 정부나 광역 차원의 사업을 주요 공약에 포함한 경우가 많고, 자체 사업으로 큰 그림은 그렸지만, 국·시비로만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혀 실현 여부가 확실치 않은 공약도 있다.
주민 밀착형 공약을 많이 내세운 후보는 민주당에서는 박재범(남구)·이성문(연제구) 후보였고, 국민의힘에서는 강성태(수영구)·김기재(영도구) 후보다.
박재범·이성문 후보의 경우 공약 1순위로 '육아·보육·청년'을 내세웠다.
두 사람 모두 구비를 포함한 재원 마련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병원비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다.
박 후보는 특히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2개 이상 하는 청년들에게 1개의 아르바이트 수입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진학·취학·창업교육 비용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민주당 서은숙 후보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비 5천원(1년에 10회), 이·미용비 1만원(1년에 6회)을 지원하겠다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내세운다.
국민의힘 김기재 후보는 출산장려금을 둘째까지 500만원 지급하겠다고 공약한다.
이는 부산시 현행 지원금의 두 배가량으로,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 영도구의 인구를 늘리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보인다.
김 후보는 또 구비 5억원으로 영도다리를 포함한 영도 8경을 알리기 위해 1일 관광 관광버스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한다.
국민의힘 강성태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영업용 전기자동차 구입비를 100만원 지원하고, 전기 이륜차 구입시 3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다.
소규모 음식점의 쓰레기를 무상 수거하겠다는 약속도 주요 공약에 포함했다.
국민의힘 정종복 후보는 어린이 병원이 부족한 기장군에 24시간 모자 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한다.
2단계에 걸친 6년간 사업을 추진하는데, 1년 차에 보건소 정관지소 내 모자 진료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5년 차에 병원 설립까지 상세 계획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민주당 노기태 후보는 세계화에 대비해 지역 내 초등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파견해 100% 원어민 교육을 내년부터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형욱 후보는 청소년들을 위한 '끼 발산 센터'를 건립하고, 조례를 만들어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소액 대출)을 만들겠다고 공약해 시선을 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