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전날 오후 8시 35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도로변에서 고성을 지르며 92㎝ 길이의 장검을 한 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 소동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겨누며 A씨가 장검을 내려놓도록 설득한 뒤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장검 입수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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