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64) 신임 산림청장은 산림청에서만 38년간 근무한 '산림행정의 달인'으로 불린다.

1978년 7급 행정직으로 산림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7년 국립산림과학원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할 때까지 산림청 행정 분야와 연구 분야를 포함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재직 당시 직원들과 친화력이 좋은 것은 물론 대외관계에도 적극적이었다는 평과 함께 조직 내부의 기대가 크다.

퇴임 후에도 임업인 소득 창출 분야에 큰 관심을 두고 대학과 외부 강의, 컨설팅 등 활발한 활동을 한 끝에 이번에 친정으로 '금의환향'하게 됐다.

산림청으로서는 최병암 청장과 박종호 전 청장에 이어 3회 연속 내부 출신 청장을 배출하게 됐다.

▲ 충남 논산 ▲ 대전고 ▲ 건국대 행정학과 ▲ 산림청 임산물유통과장 ▲ 기획예산담당관 ▲ 산림항공본부장 ▲ 기획관리관 ▲ 남부지방산림청장 ▲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센터장 ▲ 국립산림과학원장 ▲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특임교수 ▲ 경상국립대 산림자원학과 초빙교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