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부산에서 거래된 상업ㆍ업무용 건물은 총 38만 849건으로 전체 거래 건축물 거래량 211만 4309건 중 18.0%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비중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비교적 대출이 자유로운 상업용 부동산에 시선을 돌리는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특히,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가 부산진구 일대에 들어선다. 해당 오피스텔은 연 면적 약 3만 6802㎡에 지하 6층~지상 20층의 규모로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6~75㎡, 총 259실로 설계됐다.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서면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시민공원 등이 있으며 서면2번가와 전포동 카페거리 등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문현금융단지(2022년 3단계 착공예정)가 있어 총 4만 8000여명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고, 사업비 1조 421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부산 철도차량 정비단도 이전 계획이 있어 향후 이 일대 지역가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부산 지하철 1ㆍ2호선인 서면역을 도보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역세권에 위치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로워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부전역 복합환승 센터가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중에 있으며 부전-울산 복선전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발이 예정돼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차량 교통망도 중앙대로, 동서고가도로을 통해 사상IC, 서부산IC, 중앙고속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