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에서 은상 2개와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리오 어워즈는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로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은상 수상작은 'Smelly Belt'·'Smart Label Package', 동상 수상작은 'Fake Boss'이다.

학생들은 융합 교과목인 '아이데이션융합실습'에서 류도상 광고홍보학과 교수와 문미경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김유진(광고홍보학과 4학년) 씨는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로 세계 3대 광고제에 수상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융합실습 교과목을 운영해 클리오 어워즈를 비롯한 독일 레드닷 어워즈, 뉴욕 페스티벌 국제 광고제, 칸 광고제 등에서 뛰어난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