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15개교(초 13개교, 중 2개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한다.

도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국비 4억4천만원을 포함 총 10억여원을 지원한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만든 교육자료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게 교사가 손수 콘텐츠를 선택, 편집, 재구성해 수업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도 교육청은 이날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해당 교원, 장학사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고 선도학교 운영 내실화 및 학생 맞춤형 수업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 교육청은 선도학교에 지원되는 사업비 중 95% 이상을 학생용 스마트 기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