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커피찌꺼기 모아 재활용…"친환경 퇴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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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강북구는 관내 주유소 3곳을 커피박 수집거점으로 지정하고, 관내 커피판매점 70여 곳과 함께 커피박 수집에 나선다.
모인 커피박은 친환경 퇴비를 만드는 데 활용된다.
강북구는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 업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북구 내 커피전문점은 약 290여 곳으로 한 곳당 하루 평균 3㎏, 연 310t의 커피박이 발생한다.
이를 재활용하면 연간 폐기물 처리비용 약 2억1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커피전문점은 강북구 청소행정과(☎ 02-901-6767)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