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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철·콘연합회는 이날 모든 회원사가 공사 중단(셧다운)을 철회하고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부울경 철·콘연합회는 "원청 건설사와 소통을 한 결과 공사비 물가인상률 반영 등에 있어 충분히 협상의 여지가 있어 공사 재개를 결정했다"며 "다만 일부 지역 건설사가 비협조하고 있는데 소통이 안 될 경우 2차 행동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철근과 콘크리트 공사를 하는 하도급 24개 회사가 가입한 단체인 부울경 철·콘연합회는 지난 6일 공사비에 물가인상률 반영 등을 요구하며 건설 사업장 100여 곳에 공사 중단을 결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