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인 '아라안심길'이 조성된다.

제주시 아라동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안심길' 조성
제주도는 아라동 아라초등학교∼아라KCC스위첸 아파트∼아라원신 아파트∼아라파출소∼인다길∼아라동주민센터 내 40만㎡ 구역을 아라안심길로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아라안심길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및 폐쇄회로(CC) TV 비상벨, 태양광 벽부등, 바닥 등, 안전 펜스, 교차로 정비, 마을안길 벽면 정리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2억1천만원을 들여 사업이 진행된다.

도는 지난 1월 제주경찰청과 주민센터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시설물 및 디지인 설계를 진행했다.

박재관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아라안심길 사업을 통해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감시 기능을 강화해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