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국민의힘 충남 서산시장 후보는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서산을 역동하며 도약하는 명실상부한 서해안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서산은 정체의 늪에 빠져있는 듯 무기력한 모습이었다"며 기업 하기 좋고 일자리가 많은 도시, 농어민이 행복한 농어촌 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지역개발, 건강·레저·의료·생활복지 대폭 확충, 맛깔나는 오감 만족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완섭 후보는 전임 시장으로, 현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와 4년 만에 리턴 매치를 치르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