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추진 중인 육아통합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양양군은 2일 오전 양양읍 서문리 9-1번지에서 육아통합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지면적 6천148.82㎡에 건축면적 2천324.77㎡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111억2천300만원이다.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하나금융에서 24억원을 투입한다.

2023년 10월 개원 예정이며 원아 모집 정원은 200명이다.

양양군은 어린이집 인근에 돌봄센터와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해 출산에서 돌봄까지 원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